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美작가조합상 각본상 수상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영화 '기생충'이 미국 작가조합상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올해 제72회 작가조합상 시상식(WGA)에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가 각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봉준호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우리 영화의 스토리와 뉘앙스를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장벽을 더 높이지만, 우리는 장벽을 파괴한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한편 ‘기생충’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상, 편집상, 미술상 등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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