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스프링캠프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NC 선수단은 미국으로 출국했다.
외국인 선수들은 곧바로 애리조나로 넘어왔다. 지난 시즌 NC에 입단해 에이스 역할을 했던 드류 루친스키(32)를 비롯 올 시즌부터 NC유니폼을 입게 된 우완 마이크 라이트(30), 외국인타자 애런 알테어(29)는 이날 처음 만났다.
NC 선수단 첫 팀 미팅 중인 라이트, 루친스키, 알테어(왼쪽부터).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지난 시즌 30경기 177⅓이닝을 소화하며 9승9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한 루친스키는 NC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비록 두자릿수 승수를 쌓는 데 실패했지만, 완투를 2회나 할 정도로 경제적인 피칭을 했다. 루친스키는 첫 날 훈련 후 “팀에 다시 합류해 기쁘다. 선수단도 오랜만에 얼굴을 보니 즐겁다. 첫 불펜피칭 소화했는데 결과가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새로 NC에 합류한 라이트와 알테어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이트는 “캠프 합류 전까지 러닝과 웨이트 위주로 훈련을 했다. 개인 트레이닝 시설에서 투수 코치에게 코칭도 받으며 팀 합류를 준비해왔다. 팀의 첫 훈련을 코칭스태프가 도와줘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첫 불펜피칭을 했는데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동료가 된 루친스키와 알테어와도 금새 친해졌다. 라이트는 “루친스키, 알테어 선수를 만나보니 서로 통하는 것도 많고, 연결되어 있는 것도 많아서 벌써 친해졌다. 이들과 팀에서 시즌을 보내는 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알테어도 마찬가지였다. 알테어는 “루친스키, 라이트 선수와 처음 함께하게 됐는데 모두 좋은 친구들 같다. 앞으로 시즌을 나면서 더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생활을 1년 먼저 시작한 루친스키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알테어는 “루친스키 선수와 같이 KBO 경험이 있는 선수는 저와 라이트 같이 KBO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 같다. 앞으로 많이 물어보고 배워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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