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오스, 미네소타와 연봉 조정에서 패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베로비치)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우완 선발 호세 베리오스(25)가 연봉 협상에서 패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베리오스가 소속팀 트윈스와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고 전했다.

이번이 첫 연봉 조정인 베리오스는 구단에 440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지만, 구단은 402만 5000달러를 제시하며 이견을 보였다. 조정위원회가 구단의 손을 들어주며 베리오스는 새 시즌 40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됐다.



베리오스가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트윈스는 지난 2018년 카일 깁슨과의 연봉 조정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앞서 카일 로시에게 2005년과 2006년 연달아 패한 경험이 있다. 베리오스는 지난 시즌 32경기에 선발 등판, 200 1/3이닝을 던지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2년 연속 32경기 190이닝을 돌파하며 올스타에 뽑혔다. 개인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고 평균자책점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기념할 만한 시즌이었지만, 돈계산은 냉정했다. 트윈스는 이번 조정 승리로 연봉 협상 대상자들과 협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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