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여름에 그가 우승권 팀에 있다면? 어림짐작으로 오클랜드라고 하고 싶다. 1년 750만달러(약 90억원) 규모다. 수비는 모든 것을 정복한다”라고 설명했다. 푸이그는 2019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며 149경기 타율 0.267 24홈런 84타점 19도루를 기록했다.
신시내티에서는 100경기 타율 0.252 22홈런에 그쳤지만, 클리블랜드 이적 이후 49경기 타율 0.297 2홈런 23타점으로 정확성을 개선했다. 경쟁력은 있다. 다만 그간의 행실이 계약에 발목을 잡고 있다.
‘SI’의 언급대로 푸이그는 좋은 어깨를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수비 범위가 넓지 않아 좋은 수비수는 아니다. 수비수가 수비로 실점을 얼마나 막았는지 가늠하는 디펜시브 런세이브(DRS)는 0. 우익수 자리에서 딱 평균 수준 수비를 하는 선수였다.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97승 65패)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오클랜드는 이번 시즌도 가을 야구를 정조준한다.
외야 세 자리는 마크 칸하(31)-라몬 로리아노(26)-스티븐 피스코티(29)가 예상된다. 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33)도 외야를 볼 수 있고, 백업에는 채드 핀더(28), 로비 그로스만(31)이 있다. 외야 보강이 당장 급한 편은 아니다. ‘SI’의 예상대로 야망이 있다면 해볼 만한 영입이다. mungbean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