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황인영 PD를 비롯해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참석했다.
이날 송은이는 “특별히 ‘여자들끼리 뭘 해보자’ 보다는 저와 많은 시간을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저희끼리 모여서 경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함께 모이면서 시너지가 더 발생하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의기투합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은이가 ‘밥블레스유’ 외전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CJ ENM
이어 남자버전인 외전 기획은 없냐는 질문에 “기발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그러면서 “제가 능력에 비해 부풀려져 있다. 일단 ‘밥블레스유2’가 시작하니까 눈앞에 있는 것부터 잘하도록 하겠다. 성원해주시면 다른 세계관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한편 ‘밥블레스유2’는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