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윤정은 “트로트가 워낙 인기가 많아지니 트로트를 소재로 하는 방송도 많지 않나”라며 “우리 방송은 그 포커스가 탄탄하게 트로트를 지켜주는 선배들에게 맞춰져서 제작진들에게 감사했다. 반응에 대한 기대보다 지금까지 트로트를 지켜주신 선배들에 집중하는 예능이 탄생한 것만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밝혔다. 설운도 역시 “전설인 남진 선배님이 함께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 아니겠나”라고 공감했다.
진성은 첫 해외 버스킹 소감에 대해 “외국에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가 되듯이 열심히 해보려고 했다. 신데렐라 같은 장윤정이 잘해보자고 힘을 줘서 즐거운 마음으로 선배들과 해외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트로트는 진작 세계화 되어야 하는 장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명실공히 K-트로트는 세계 음악계에 우뚝 설 것이다. 붐이 일어날 거라고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다수 트로트 예능에 출연한 바 있는 장윤정도 해외 버스킹은 처음이다. 첫 해외 버스킹에서 대선배들과 함께 한 것에 대해 그는 “제가 노래할 때 선배님들이 진심으로 응원하며 박수를 쳐주셔서 내가 괜히 어렵게 생각하고 혼자 외롭게 생각했다는 기분이 들어 눈물이 났다. 안도감, 서러움 같은 게 들어서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당시에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굉장히 복합적인 감정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모르파티’로 그 어떤 공연보다 뜨거운 무대를 선사해온 김연자는 “외국에 나가는 거라 더 긴장하고 떨었다. 제 앞에 (설)운도 씨가 노래를 불렀는데 너무나 열심히 하더라. 다들 열심히 하니까 저도 열심해 해야겠더라. 열심히 한 기억만 있다. 본방사수 하시면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주현미는 자신의 버스킹을 떠올리며 예능보다 ‘음악’을 강조했다. 그는 “내가 뭐라고 한지 기억이 나지 않아 걱정”이라면서도 “오랫동안 활동해도 버스킹은 경험은 쉽지 않아 더 떨렸다. 공연만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공연을 가보니 다르더라. 내가 예능을 찍고 왔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예능이 아니라 노래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한편 ‘트롯신이 떴다’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