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송화는 “난 안하지. 너 보러온 거야”라고 말했고, 이때 등장한 기사들에게 “두꺼비집을 내리고 해야 감전 안 된다”라고 말했다. 송화가 본 불안해보이던 기사는 결국 감전돼 쓰러졌다. 송화는 환자에게 곧바로 달려가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했고, 곧바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석형은 119 구급대원을 따라 병원으로 동행했다. 환자가 급격히 몸을 떨자 이를 살펴보던 그는 “추워서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