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교도소 풋살대회 5골·6도움 ‘화려한 감방생활’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위조여권 사용으로 파라과이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브리질 축구 레전드 스타 호나우지뉴(40)가 화려한 감방 생활을 보내고 있다. 교도소에서 열린 풋살대회에서 5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질 매체 테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교도소 풋살대회서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1-2 대승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를 직접 본 교도관이 보고서를 통해 ‘외계인’ 호나우지뉴의 활약상을 전했다.

애초 호나우지뉴는 골을 넣지 않는다는 조건의 참가 제안를 몇 차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파라과이 ABC TV에 따르면 호나유지뉴는 득점 허락을 받고 수감자들과 함께 뛰기를 수락했다. 결국 호나우지뉴는 외계인과 같은 활약을 감옥 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자신이 뛴 팀의 득점을 모두 관여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4일 형 호베르투와 파라과이 국적의 위조 여권을 가지고 파라과이에 입국했다가 적발돼 수도 아순시온의 교도소에 수감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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