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이다영(24)이 쌍둥이 언니 이재영(24)과 2020-21시즌 V리그부터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다영은 SNS에 하트 이모티콘을 올려 ‘자매 합체’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국배구연맹 공식 SNS 계정은 14일 “이제 이 둘 사이에 네트는 없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재영과 이다영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흥국생명과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 선수로 악수를 한 뒤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여자프로배구 이다영이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2020-21시즌부터 흥국생명에서 호흡을 맞추는 기쁨을 SNS에 표출했다. 사진=이다영 인스타그램 스토리 화면
이다영은 해당 영상을 인스타그램 개인계정 스토리에 리그램하면서 하트와 둘이 손을 잡은 이모티콘을 덧붙여 이재영과 한 팀에서 뛰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레프트 이재영과 세터 이다영, 여자배구 국가대표 자매는 2020년 프로배구 FA 시장 최대어로 꼽혔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을 3년 총액 6억(샐러리 4억, 옵션 2억) 조건으로 잔류시킨 데 이어 이다영과 총액 4억(샐러리 3억, 옵션 1억)에 계약하며 ‘쌍둥이 합체’를 현실로 만들었다.
팬들은 이재영 이다영 여자배구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가 2020-21시즌부터 흥국생명에서 한솥밥을 먹는다는 소식을 접하자 한국배구연맹 공식 SNS에 “대박이다” “말도 안 돼” “꿈의 팀” 등 댓글을 남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