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투런포’ 로하스 “몸쪽 대비한 스윙에 좋은 결과”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2주 자가격리기간의 여파는 없었다. kt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연습경기 시작부터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로하스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교류 연습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1홈런 포함)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로하스의 맹타를 앞세운 kt가 4-2로 이겼다.

로하스는 양팀 모두 0의 행진 이어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채드벨의 2구를 노려 좌측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2회말 무사 1루 kt위즈 로하스가 투런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이어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한승주에게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오태곤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로하스는 “첫 연습경기였는데 시즌을 준비할 때처럼 똑같은 마음가짐을 가졌다”며 홈런상황에 대해서는 “몸쪽으로 왔던 초구가 파울이 됐고, 다음 공도 몸쪽으로 올 거라 예상했다. 거기에 대비해 스윙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스프링캠프 이후 미국에 남아있던 로하스는 3월말 한국에 들어온 뒤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쳐 팀 훈련에 합류했다. 몸상태가 완벽할 수는 없지만, 연습경기 시작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로하스는 “격리 기간에도 전력분석파트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팀 훈련을 시작한 후 더 열심히 타격훈련을 하면서 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치러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가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