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85도루’ 베테랑 데나드 스팬, 은퇴 시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메이저리그(MLB) 베테랑 외야수 데나드 스팬(36)이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NBC는 27일(한국시간) ‘스타트리뷴’을 인용해 스팬이 은퇴를 시사했다고 전했다. 스팬은 2018년을 끝으로 MLB 경력이 끊겼다.

스팬은 최근에도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더 이상 MLB에 뛸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구단들은 내가 트리플A에서 잘하더라도 MLB로 승격시킬 것 같지 않았다”라며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아마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데나드 스팬이 은퇴를 시사했다. 사진=AFPBBNews=News1
스팬은 2008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 2018년까지 통산 1359경기 타율 0.281 71홈런 490타점 185도루 OPS 0.745를 기록했다. 발 빠른 중견수로 20도루 시즌 4번, 3루타 10개 시즌이 3번이나 있다. 커리어하이는 MVP 투표 19위에 오른 2014시즌으로,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147경기 타율 0.302 5홈런 37타점 94득점 31도루 OPS 0.771을 남겼다. 201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3년 3100만달러(약 383억원) 계약을 맺은 스팬은 2018년 137경기 타율 0.261 11홈런 58타점 OPS 0.760을 끝으로 MLB에서 자취를 감췄다. 2019년은 팀 없이 한 해를 보냈다.

국가대표 경력도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미국 국가대표 외야수로 선발됐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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