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는 권혁(두산) 6년 연속, 안지만(삼성)과 차명주(한화)의 5년 연속에 이어 KBO 리그 역대 4번째 최다 기록인 5년 연속 10홀드에도 도전한다. 22일 현재 시즌 8홀드를 기록하고 있는 진해수는 두 자릿수 홀드에 2홀드만을 남겨 두고 있어 달성이 유력한 상태다.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8회초 LG 진해수가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진해수는 2006년 KIA에 입단해 같은 해 6월 8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KBO 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2008년 6월 27일 사직 롯데전에서 개인 첫 홀드를 기록한 진해수는 2010년 상무에 입단하기 전까지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경험을 쌓았다.
2012년 KIA로 다시 복귀한 진해수는 불펜투수로 보직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복귀 첫 해 56경기에 출장해 6홀드를 기록했고, 다음해인 2013년에는 SK로 트레이드 되어 72경기 10홀드를 올렸다.
2015년 두 번째 트레이드로 LG로 이적한 진해수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50경기 출장과 10홀드를 모두 달성한 바 있다. 2017년에는 개인 최다 홀드인 24홀드로 KBO 홀드상까지 수상하며 LG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KBO는 진해수가 600경기에 출장할 경우 KBO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