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박은신(30·UBASE)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 첫날 선두로 나섰다.
박은신은 9일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1·7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결과 버디 8개, 보기 한 개를 엮어 7언더파 64타로 선두에 올랐다.
2008년 KPGA에 입회한 박은신은 2010년 코리안 투어에 입성했다. 첫해 15개 대회에 출전해 톱5 3회, 컷 통과 11회 등 화려하게 시작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은신은 "티샷과 두 번째 샷이 모두 잘됐고 퍼트도 나쁘지 않았다. 버디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잘 탔다. 보기가 아쉽지만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10대 돌풍의 주역 김주형(18)은 6언더파 65타로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지난 5일 코리안투어 데뷔전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김경태(34)는 13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일본에서 5차례 홀인원을 한 김경태가 국내 대회에서 홀인원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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