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어깨에 통증을 느껴 한 타자만 상대하고 강판된 LG트윈스 좌완 에이스 차우찬(33)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G는 2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차우찬의 병원 1차 검진 결과을 알렸다. 차우찬의 진단명은 좌측 견갑 하근 염좌. 일단은 3~4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
차우찬은 전날(24일) 두산전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말 상대 리드오프 박건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곧바로 교체됐다. 마운드에 올라가기 직전 불펜에서 몸을 풀다가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낀 차우찬은 공 2개만을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왔고, 임찬규가 대신 등판했다. 차우찬은 27일 2차 검진이 잡혀있다. 대신 장준원이 등록했다.
kt위즈 우완 김재윤(30)도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 검진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kt는 외야수 오태곤도 말소했다. 대신 김태훈과 이창재를 올렸다. KIA타이거즈는 김기훈을 말소하고 박진태를 등록했다. SK와이번스는 이홍구와 정진기를 말소하고, 이재원과 오준혁이 1군에 합류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이날 팀 타격 부문 강화를 위해 퓨처스 타격코치이던 이양기 코치를 콜업하고, 퓨처스 타격코치에는 김성래 육성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 박정진 코치는 불펜 코치로서 엔트리 등록 없이도 코칭을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엔트리 TO를 맞추기 위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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