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야스 현역 은퇴…이니에스타 “새로운 인생 응원”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6·빗셀 고베)는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케르 카시야스(39)에게 헌사를 남겼다.

이니에스타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앞으로 이어질 인생에 큰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글을 남겼다.

카시야스는 이날 SNS에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길을 가는 게 아닌 누구와 함께 가는 것이다. 주저 없이 꿈을 향해 올바른 길을 걸었고 꿈의 종착역에 도착했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은퇴 소감을 밝혔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오른쪽)가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케르 카시야스(왼쪽)에게 헌사를 남겼다. 사진=안드레스 이니에스타 SNS
1999년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데뷔한 카시야스는 스페인을 넘어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선정 월드 베스트11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5년까지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스페인 라리가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을 이끌었다. 동시에 라리가에서 경기당 실점률이 가장 적은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상도 1회 수상했다.

2000년 스페인대표팀에 데뷔한 카시야스는 2016년까지 총 167경기에 출전했다. 특히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팀의 주장으로서 유럽선수권대회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메이저대회 3연패에 일조했다.

카시야스는 2015년 FC포르투로 팀을 옮겼다. 지난해 5월에는 훈련 도중 심장발작으로 쓰러졌다. 이후 수술을 받아 의식을 회복하고 재활에 전념했으나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축구화를 벗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가수 이승환, 만화가 윤서인 고소…모욕 명예훼손
월드컵 No.1 골키퍼 김승규, 딸 아빠 됐다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한국 역대 2번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