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경남FC 공격수 박기동(32)이 한국프로축구 통산 30득점 30도움을 완성했다. K리그 역대 51번째다.
박기동은 8월22일 2020 K리그2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천FC를 상대로 후반 87분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부천전 포함 박기동은 K리그 통산 222경기 32득점 30도움으로 활약했다. 2011년부터 광주FC와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와 국군체육부대축구단 ‘상주 상무’, 수원 삼성과 대구FC 그리고 경남에서 쌓은 공격포인트다.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포함하면 한국프로축구팀 소속으로 241경기 33득점 26도움. 박기동은 2010시즌 FC기후에서 일본 J2리그 8경기 1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광주 창단 첫해인 2011시즌 주장을 맡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는다. 박기동은 부천전까지 교체 출전 선수로 2020 K리그2 3경기 연속 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조커로도 최선을 다하며 선수단에 모범이 되고 있다.
경남은 최근 4연승에 힘입어 6승 7무 3패 득실차 +3 승점 25로 2020 K리그2 4위에 올라있다. 연승기간 박기동의 3도움이 더 빛나는 이유다.
박기동은 “선수라면 누구나 선발로 출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경기 도중 투입 후 템포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쉽진 않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내 공격포인트가 경남에 도움이 되고 있다. 지금 흐름이 좋기에 교체 출전도 나쁘지 않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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