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2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2회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9개, 총 투구 수는 31개를 기록했다.
첫 두 타자,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와 마이크 무스타카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우타자 수아레즈를 상대로는 2-2 카운트에서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좌타자 무스타카스를 맞아서는 1-2 카운트에서 높은 코스 슬라이더로 파울팁을 유도했다.
김광현은 2회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어진 아리스티데스 아퀴노와 승부에서는 6구만에 볼넷을 내줬다. 3-2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꽉찬 슬라이더를 넣었는데 윌 리틀 주심의 손이 올라가지 않았다. 김광현과 야디에르 몰리나는 삼진을 생각하고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옮기려다 다시 돌아왔다. 2사 1루에서 호세 가르시아를 상대한 김광현은 4구만에 중견수 뜬공을 유도, 두 번째 이닝을 끝냈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2회에도 김광현을 도왔다. 브래드 밀러의 투런 홈런으로 8-0으로 달아났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