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트레이드로 영입한 우완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 정작 중요한 무대에서는 뛰지 못할지도 모른다.
클레빈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지만, 1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는 앞서 지난 21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지만, 이두근에 긴장 증세를 느껴 이를 취소한 상태였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파드레스 구단 내부에 그의 팔꿈치 부상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었던 것을 밝히면서 동시에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클레빈저의 현재 상태가 두려워할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클레빈저는 이날 선발 등판했지만, 1이닝만에 내려왔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파드레스 구단은 근육 염좌, 혹은 건염 정도의 부상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RI 검진을 통해 이를 확인할 예정. 어떤 상황이든 10월에 등판하는 것은 어려워보인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이것이 파드레스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앞서 포스트시즌 1~2선발을 맡길 계획으로 그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기 때문.
클레빈저는 이적 후 이날 등판전까지 세 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의 성적을 기록했다. 파드레스는 2022년까지 그에 대한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