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톡’은 5일 ‘샤크 김민수 TV’ 유튜브 채널에 대한 MC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유도 기술을 알리고 과거 경기를 리뷰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김민수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 남자유도 –95㎏ 은메달을 획득했다. 2005년부터는 K-1과 계약을 맺고 킥복싱 및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민수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유도 기술을 알리고 과거 경기를 리뷰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애틀랜타올림픽 –95㎏ 4강전 도중 콘택트 렌즈가 빠져 다시 착용하는 김민수. 사진=AFPBBNews=News1
K-1 소속으로 김민수는 2006년 서울대회 준우승, 2007년 월드그랑프리 16강전 참가, 2008년 하와이대회 원매치 승리 등 실적을 남겼다. 킥복서로는 WFCA 무에타이 세계챔피언 무라드 부지디(36·튀니지/네덜란드), 종합격투기 경기에서는 DREAM 슈퍼 헐크 그랑프리 챔피언 미노와 이쿠히사(44·일본)를 꺾었다.
김민수는 투기 종목 경력을 마무리한 이후 현역시절 별명을 딴 ‘미스터 샤크 유도 짐’을 개설하여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