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델레 알리(24)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해리 레드냅(73) 전 감독은 축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레드냅 전 감독은 27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무리뉴 감독은 알리에 대해 분명히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이유일 수 있다. 이전에 활약했었던 때로 돌아가야 한다. 축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불과 지난 시즌까지 알리는 토트넘에서는 주전을 넘어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올해 1월 이적시장에서 인터 밀란을 이적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DESK’ 조합으로 활약을 펼쳤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베스트11 3회와 영플레이어 2회를 수상했다.
알리는 2020-21시즌 주전은 물론 출전 명단에도 못 들어가고 있다. 5경기 출전에 그친 알리는 지난 26일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명단 제외됐다. 레드냅 전 감독은 “알리는 현재 침체에 빠져 있다. 이전에는 정말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다시 집중해서 이전과 같은 때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17년까지 지도자 생활을 한 레드냅 전 감독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다. 특히 2010-11시즌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으로 이끌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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