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오가와는 야쿠르트와 4년 총액 7억5000만 엔(약 80억 원)의 조건에 잔류를 확정 지었다.
오가와는 2012년 드래프트 2순위로 야쿠르트 입단, 1년째인 2013년 16승(4패)을 거두며 신인왕을 비롯 다승왕 최고승률왕 등을 차지한 바 있다. 8년째의 이번 시즌엔 8월 15일의 요코하마 DeNA전에서는 사상 82명째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오가와 야스히로가 야쿠르트와 재계약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또한 20경기에 등판해 5년 만에 두 자릿수인 10승(8패), 평균자책 4.61을 기록했다. 통산 181경기 등판, 75승 59패, 평균자책 3.63을 기록했다. 야쿠르트는 오가와를 잔류 시키며 FA권을 취득한 야마다 테츠토, 이시야마 야스치 등 팀 내 FA 선수들을 모두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오가와는 계약 후 “저 오가와 야스히로는 스왈로스의 일원으로 일본 제일을 목표로 플레이하는 것을 결단했습니다. 그동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헤매고,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내 기분을 헤아려 주어, 상냥하게 대해 주신 스왈로즈의 하라다씨(이사), 사이토씨(팀 운영 부장), 정말로 감사합니다. 두 분의 노고로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FA를 선언하고 다른 구단의 평가를 듣고 싶다고 저는 말했습니다. 그 가운데 저에게 과분한 평가와 열의와 기대를 보여주신 GM, 감독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야구선수로서 우직하게 계속 성장해 보답해 드리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mksports@ma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