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서울 SK가 원주 DB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를 탈출했다.
SK는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로농구 DB와의 홈경기에서 95-89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가 25득점 9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으며 오재현과 양우섭이 각각 19득점과 13득점으로 지원했다. 김선형도 12득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서울 SK는 3일 원주 DB를 꺾고 4연패를 탈출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이로써 4연패를 벗어난 SK는 12승 15패를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반면에 최하위 DB는 10개 팀 중에 가장 먼저 20패(7패) 고지를 밟았다.
2쿼터까지 41-50으로 뒤졌던 SK는 3쿼터에서만 34점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DB의 반격에 고전했다. DB는 53.9초를 남기고 얀테 메이튼의 2점슛으로 89-88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SK는 32.5초 전 워니의 2점슛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DB는 메이튼이 골밑 슛을 놓치며 승부의 추는 SK로 기울었다. 오재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한 데다 양우섭이 버저비터 3점슛까지 넣어 6점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안양 KGC는 창원 LG를 70-66으로 제압하고 15승째(11패)를 거뒀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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