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8위 임성재(23)가 새해 첫 출전에서 시즌 2번째 톱10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끝난 2020-21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최종합계 21언더파 271타 공동 5위로 마쳤다.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29위 해리스 잉글리시(31·미국)와는 4타 차이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 이후 3번째 대회 만에 톱10으로 PGA투어 대회를 마쳤다. 미국프로골프 대상 포인트라 할 수 있는 페덱스컵 랭킹은 17위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8위 임성재가 새해 첫 출전에서 공동 5위로 2020-21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2번째 톱10에 올랐다. 사진(미국 카팔루아)=AFPBBNews=News1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전년도 PGA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으로 올해는 우승 134만 달러(약 15억 원) 등 총상금 670만 달러(74억 원) 규모로 열렸다. 임성재는 2020년 3월 혼다 클래식 챔피언 자격으로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 결과가 반영된 2020-21 PGA투어 상금은 166만5176달러(18억 원)로 11위다.
한편 세계랭킹 37위 케빈 나(한국어명 나상욱·38)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7타로 2021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38위에 올랐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