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구단과 60만$ 이견...코레아-오타니도 조정위원회 예고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와 최지만이 조정위원회로 향한다. 양 측의 제시 금액도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6일(한국시간) 최지만과 레이스 구단의 제시 금액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레이스는 185만 달러, 최지만은 245만 달러를 제시했다. 60만 달러 차이가 난다.

조정위원회는 2월로 예정됐다. 조정관이 양 측의 의견을 들은 뒤 한 쪽의 손을 들어준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최지만은 이전보다 대폭 인상된 연봉을 받게된다.



최지만과 레이스가 60만 달러의 의견차를 보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조정위원회가 열리기전 양 측이 합의를 하면 조정위원회는 열리지 않는다. '탬파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23년의 구단 역사중 지금까지 조정위원회는 총 11차례 있었다. 구단이 여섯 번 연속으로 이기다 2016년 이후 5연패했다. 레이스는 최지만과 함께 좌완 라이언 야브로도 합의에 실패했다. 야브로는 구단에 310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구단이 230만 달러로 응수했다. 레이스가 한 해 두 명의 선수와 연봉 협상에 실패한 것은 2018년 이후 최초다. 당시 제이크 오도리치, 아데이니 에채바리아 두 명과 조정위원회까지 갔다.

최지만과 야브로를 포함,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총 13명의 선수들이 합의에 실패, 조정위원회를 예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안한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적은 숫자다.

가장 큰 격차를 보인 선수는 카를로스 코레아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125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애스트로스 구단은 975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밖에 댄스비 스완슨(애틀란타, 선수측 금액 670만 달러/구단측 600만 달러) 워커 뷸러(다저스, 415만/330만) 이안 햅(410만/325만) 잭 플레어티(390만/300만) 도노번 솔라노(샌프란시스코, 390만/357만 5천)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 330만/250만) 마이크 소로카(애틀란타, 280만/210만) J.D. 데이비스(뉴욕, 247만 5천/210만) 앤소니 산탄데르(볼티모어, 247만 5천/210만) 오스틴 반스(다저스, 200만/150만)가 구단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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