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김민경은 먹는 것보다 대화에 더 진땀을 흘렸다. 식탁 위에 난무하는 영어에 뜻밖의 영어 듣기 평가 시간이 시작됐고, 결국 점차 말수를 줄여가다 “진짜 영어 잘하고 싶다”라는 외침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Busy”를 말하는 빌푸에게서 비지찌개를 연상하고, 디저트 시간에는 “아이스크림 고고?”를 외치는 등 애드리브를 통해 글로벌 영어 먹방을 완성시켰다.
또한 집주인 유민상, 셰프 김준현에 이어 주방 보조를 맡은 김민경은 해물탕에 들어갈 갖은 해물 재료들을 꼼꼼하게 손질했다. VJ를 자처한 문세윤은 카메라를 들이대며 급 노예 상황극을 시작했고, 이에 절박한 윙크 세 번을 깜찍하게 날리며 “살려달라”는 구조요청으로 응답해 리액션 끝판왕에 올라섰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