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0, 발렌시아) 한 달 만에 선발출전에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메 데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피엔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교체되기 전까지 90분간 활약했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의 이강인(20)이 21일(한국시간)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대 수비를 제쳐내는 드리블을 선보였다. 특유의 날카로운 패스로 발렌시아의 공격 전개를 이끌었다. 이날 승부도 이강인의 발끝에서 갈렸다. 발렌시아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추가시간 천금 같은 결승골을 얻어냈다.
이강인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던 마누 바예호(24, 스페인)에게 그림 같은 킬패스를 연결했고 바예호가 침착하게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한 뒤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추가시간 케빈 가메이로(34, 프랑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2-0의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리로 시즌 6승 9무 9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12위로 도약했다. 셀타 비고는 7승 8무 9패, 승점 29점으로 10위를 그래도 유지했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