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야스다를 상대로는 풀 카운트에서 7구째 152km짜리 볼이 빠지며 볼넷을 내줬지만 계속 타격을 이어가 좌익수 플라이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나왔다. 두 번째 시츄에이션 투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름 인상적인 페이스였다. 이구치 지바 롯데 감독도 "확실히 완성형 투수"라고 칭찬했다.
사사키는 12일이나 13일 주니치와 시범 경기에 등판해 1이닝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
사사키는 당초 올 시즌 목표가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하는 것이었다. 팀도 그에 맞춰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사키의 페이스가 예상보다 늦게 올라오며 변수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사키 본인이 부상에 대해 극도로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빠른 데뷔를 막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지바 롯데 출신 평론가는 "사사키 자신이 부상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있고 구단으로서도 무리를 시켜 야구계의 보물을 깨뜨릴 수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고졸 2년차이기 때문에 서두를 시기도 아니다. 지난 시즌과 같이,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때로는 후퇴조차 불사하는 신중함으로 조정해 나갈 것이다. 격찬하는 이구치 감독도 사사키를 올 시즌 전력으로 꼽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사키는 지난해에도 약 50이닝 정도 등판 할 에정이었다.
하지만 잔부상이 잦았고 본인도 부상에 대해 두려움이 강해 조금만 이상하면 실전이 미뤄지곤 했다. 결국 한 시즌 내내 실전 등판을 하지 못한 채 1년을 보내야 했다.
올 시즌엔 실전에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선발 투수로서 준비는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1군 실전 등판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부상에 대한 우려와 새 투구 폼에 대한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괴물의 1군 데뷔를 지켜보는데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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