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정우영 `코리안 더비` 성사…라이프치히 3-0 완승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5, RB 라이프치히)이 후배 정우영(21, SC 프라이부르크)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웃었다.

라이프치히는 6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5)이 6일(한국시간) SC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출전해 28분간 활약했다. 사진=RB 라이프치히 공식 트위터 계정
라이프치히는 전반 41분 크리스토프 은쿤구(24, 프랑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후반 19분 알렉산더 소를로스(26, 노르웨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은 뒤 후반 34분 에밀 포르스베리(30, 스웨덴)가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프리아부르크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라이프치히는 이날 승리로 시즌 16승 5무 3패, 승점 53점을 기록하며 1위 FC 바이에른 뮌헨(승점 55)에 이어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뮌헨과의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유지하면서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한편 황희찬은 팀이 1-0으로 리드하던 후반 18분 유스프 포울센와 교체투입돼 2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리그 데뷔골 신고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정우영은 후반 막판 출전 기회를 얻었다. 후반 35분 교체로 투입돼 10분간 부지런히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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