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29·홀슈타인 킬)이 1달 만에 2020-21 독일프로축구 7번째 골을 넣었다. 4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홀슈타인 킬은 9일(한국시간) 함부르크와 독일 2부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를 1-1로 비겼다. 전반 8분 이재성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선제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이재성은 독일축구협회 컵대회(DFB포칼) 포함 28경기 7득점 4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2018-19시즌 홀슈타인 킬 입단 이후 클럽 통산 92경기 22골 22어시스트.
이재성이 2020-21시즌 독일프로축구 7호골을 넣었다. 4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SNS
이재성은 전북 현대 시절 2015~2017 K리그1 베스트11, 2015 K리그1 영플레이어상,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올스타, 2017 K리그1 MVP에 선정됐다. 국가대표로도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챔피언십 최우수선수상,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전 경기 풀타임으로 위상을 높여 유럽에 진출했다.
홀슈타인 킬은 13승 7무 4패 득실차 +16 승점 46으로 1부리그 직행 자격이 주어지는 독일 2부리그 2위에 올라있다.
남은 10경기에서도 2부리그 TOP2를 지키면 1900년 창단 이후 121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프로축구 최상위리그를 경험한다. 스포츠방송 ESPN은 홀슈타인 킬 승격 확률을 53%로 계산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