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트롯매직유랑단‘이 첫 방송을 예고했다. ’트롯전국체전‘의 스핀오프 ’트롯매직유랑단‘은 오는 31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첫선을 보인다.
단장 송가인을 필두로 MC 김신영, 문세윤 그리고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이 스타 의뢰인의 고민을 듣고 의뢰인 맞춤형 무대를 선보이는 트롯뮤직토크쇼 ‘트롯매직유랑단. TOP8이 경연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수 송가인이 ‘트롯매직유랑단’을 향한 남다른 사랑이 화제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예능 다크호스’로 떠오른 송가인이 해당 프로그램에 유독 애정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 ‘트롯 동료’와의 협업이다. 송가인은 TOP8이 출연한 경연프로그램에서 전라 코치로 출연했다. 당시에는 이들과 상하관계였다. 때문에 그들과 케미를 쌓을 시간이 없었다. 하지만 ‘트롯매직유랑단’에서는 이들과 ‘트로트 동료’가 되어 호흡한다. ‘트롯매직유랑단’은 경연이 아닌 스타 의뢰인의 고민을 함께 듣고 이에 맞는 맞춤형 무대를 선사하는 포맷이다. 따라서 누군가가 탈락하는 ‘트롯전국체전’과는 달리 트로트의 미래를 그려가는 TOP8과 케미를 쌓고 예능감을 펼치는 시간이 된다. 또한 매회차 새로운 무대를 선사하니, 송가인에게는 둘도 없는 ‘트롯 친구’를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또 다른 이유는 시청자에게 위로와 온기를 선물하기 때문이다. 송가인과 MC 김신영, 문세윤이 스타 의뢰인의 인생 이야기를 담는다. 장기전이 된 코로나로 인해 삶에 허무감과 권태를 느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송가인은 이미 자서전에서 밝힌 바 있듯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먼저 ‘호인(好人)’이 되겠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그의 인생에 사람이 제1의 가치인 것. ’트롯매직유랑단‘은 일차원적인 웃음을 담고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위로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의 아픔을 감싸주고 진정성 있는 트로트 무대로 더 큰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
송가인이 애정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더욱 기대가 큰 ‘트롯매직유랑단’. 과연 단장 송가인과 TOP8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