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일, 옆구리 근육 부상 ‘5주 진단’ 개막 앞둔 삼성 비상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시범경기를 통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 비상이 걸렸다. FA(프리에이전트)로 영입한 내야수 오재일(35)이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개막부터 활약하지 못하게 됐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LG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앞서 “오재일이 오늘 병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옆구리 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5주 진단이다”라고 밝혔다.

삼성으로서는 빨간불이 켜졌다. 오재일은 장타력 보강과 함께 삼성 주전 1루수였다. 오재일은 전날(26일) 인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시범경기에 2번 1루수로 출전해 두 타석을 소화한 뒤 옆구리 이상 증세를 호소했고, 서울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1회초 1사에서 삼성 오재일이 루킹 삼진을 당한 후 아쉬워 하면서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허 감독은 “어제 경기서는 두 타석만 치고 빠지는 걸로 돼 있었다”며 “두산 시절에도 3차례 복사근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조절하고 준비를 잘 했는데 어제 한 순간 느낌이 안 좋다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갑자기 1루 포지션이 고민이 됐다. 허삼영 감독도 “1루 포지션을 고민하게 됐다”면서도 “일단 선수는 많다. 선수 없다는 핑계를 대면 안 된다. 가지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해야 한다. 컨디션이 가장 좋고, 상대에 압박할 수 있는 선수가 들어간다. 오늘은 일단 이성규가 9번 1루수로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은 박해민(지명타자)-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이성규(1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은 데이비드 뷰캐넌이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한국 역대 2번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