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의 역사적 첫 승과 함께한 르위키 “개막전 선발, 잘 수행한 듯” [MK톡톡]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SG랜더스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가 데뷔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또 SSG의 첫승을 이끌었다.

르위키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날 SSG는 르위키의 호투와 나란히 멀티홈런을 터트린 최정, 최주환 듀오의 활약에 5-3으로 승리했다. 르위키에 이어서 김태훈과 이태양이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 마무리 김상수는 정훈에 홈런을 내주고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팀 승리를 지켰다.



4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경기가 열렸다. SSG 선발 르위키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경기 후 르위키는 “팀이 이겨서 기쁘고 SSG의 첫 승을 장식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경기전 사전미팅에서 이야기했던 게임 플랜들이 경기에서 잘 실행되면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해인데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늘 친절하게 대해주는 팀 메이트들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날 관중 앞에서 투구를 펼친 것에 대해 그는 “10% 관중이라고 들었는데, 훨씬 많은 관중들이 와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경기에 몰입해서 응원하는 게 느껴졌고 힘이 났다”고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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