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고요한은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4개월여의 치료 및 재활이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요한은 지난 7일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됐다.
프로축구 K리그1 FC 서울의 고요한이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4개월간 이탈하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하지만 팀이 1-2로 끌려가던 후반 37분 울산 김태환의 거친 태클에 왼쪽 무릎이 걸려 넘어졌고 끝내 다시 일어서지 못한 채 들것에 실려나가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서울은 고요한이 부상 교체 이후 울산과 난타전 끝에 2-3으로 졌다. 고요한은 지난 3일 K리그1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지 6일 만에 큰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게 됐다.
시즌 초반 상위권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로서도 고요한의 부상은 큰 타격이다.
서울은 현재 4승 4패, 승점 12점으로 1위 전북 현대(승점 20), 2위 울산(승점 17)에 이어 K리그1 3위를 달리고 있다. gso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