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켐 투 "슬램디에고"...김하성, 솔로포 터트리며 팀 승리 기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김하성이 '슬램디에고(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별명)'의 일원이 됐다. 팀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 9번 유격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1사구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을 기록했다.

팀도 7-4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시즌 성적 6승 3패. 텍사스는 3승 5패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네 차례 타석에서 모두 소득을 올렸다. 정점은 5회초 두 번째 타석이었다. 상대 선발 조던 라일스 상대로 1-1 카운트에서 3구째 커브를 강타, 좌측 파울폴을 강타하는 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7회에는 좌완 웨스 벤자민 상대로 볼넷 출루했고, 다음 타자 트렌트 그리샴의 우월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았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2사 3루에서 유격수 방면 땅볼을 때렸는데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살아나갔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타점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는 접전이었다. 텍사스가 먼저 앞서갔다. 2회 2사 이후 조나 하임의 2루타, 일라이 화이트의 3루타,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2루타 등을 묶어 3점을 냈다.

샌디에이고는 쉽게 공격을 풀어가지 못했다. 2회 토미 팸이 1사 1루, 3회 매니 마차도가 1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때리며 찬물을 끼얹었다.

4회 선두타자 에릭 호스머가 우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만회점을 냈다. 이어 무사 1, 3루에서 팸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한 점을 더 따라붙었다. 그러나 루이스 캄푸사노의 병살타가 나오며 다시 한 번 공격 흐름이 멈췄다.

5회 터진 김하성의 홈런은 이런 상황에서 나온 귀중한 홈런이었다. 기세를 탄 샌디에이고는 2사 1루에서 호스머의 우전 안타가 나와지만, 1루 주자 마차도가 3루까지 달리다 아웃됐다. 바로 이어진 5회말 카이너-팔레파의 솔로 홈런이 나오며 3-4로 리드를 다시 내줬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3점을 내며 다시 뒤집었다. 1사 1루에서 터진 트렌트 그리샴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이후 1사 1루에서 마차도가 우중간 담장 맞히는 2루타로 다시 한 점을 더 냈다. 8회 점수를 더하며 격차를 벌렸다.

양 팀 선발에게는 힘든 하루였다. 텍사스 선발 라일스는 4 1/3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 샌디에이고 선발 크리스 패댁은 4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의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1실점 기록한 라이언 웨더스가 승리투수, 역전 득점을 허용한 벤자민이 패전투수가 됐다. 마크 멜란슨이 세이브를 기록했다.

마차도는 8회초 타석에서 루킹삼진으로 물러난 뒤 잰슨 비스콘티 주심의 스트라이크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