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조상우, 1군 복귀 준비 시작…퓨처스서 최고구속 146km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조상우(27)가 1군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조상우는 13일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키움 구단은 “조상우는 투구수 20개를 기록했고 직구 17개를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46km를 찍었다”고 밝혔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조상우. 사진=MK스포츠 DB
조상우는 지난 2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팀의 스프링캠프 수비 훈련 도중 발목 인대 완전 파열 부상을 입었다. 최초 전치 12주 진단을 받으며 키움의 시즌 운영에 먹구름이 끼는 듯 보였다. 하지만 조상우는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당초 다음달 중순쯤 복귀가 예상됐지만 현재 추세라면 다음주 1군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 감독은 일단 오는 15일 조상우를 퓨처스리그 경기에 한 차례 더 등판시킨 뒤 1군 콜업 시점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상우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우완 김태훈(29), 좌완 김성민(27)을 상황에 따라 세이브 상황에 등판시킬 방침이다.

홍 감독은 “김태훈, 김성민이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조상우 복귀 전까지는 두 선수로 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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