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깨자마자 현실이라 무서워서 켰다”라며 “지금 몸에 불덩이가 있는 느낌이다.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현실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현실이라 무섭다. 정신 못 차릴 정도로 힘든 건 아닌데 버티긴 힘들다”라며 수척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하늘은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가 힘들다”며 마음 따라 걷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생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이하늘 SNS
또 이하늘은 “이미지 관리 말고 그냥 사람으로 당분간 일상을 여러분들과 나누려고 한다. 지금은 내가 너무 힘드니까 좀 더 기대고 의지 좀 하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현배와 마지막 대화는 별로 없었다. 아침에 눈 뜨고 ‘어이’라고 한 게 다다. 그냥 ‘어이’라고만 했다”며 오열했다.
한편 이하늘의 동생 故(고)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