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5월부터 홈경기 관중 100% 입장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구단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관중석을 100% 개방한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부터 관중석을 100%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지난해는 무관중 경기를 진행했으며, 2021시즌에는 구단별로 연고지 주정부 방침에 따라 제한된 규모의 관중석을 개방해왔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홈구장 수용 규모를 늘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브레이브스는 지난 3월 13일 33%의 관중석을 개방한다고 발표했고, 4월 24일부터는 개방 규모를 50%로 늘렸다. 이번에는 100% 개방을 발표한 것. 관중석을 100% 개방하는 것은 텍사스 레인저스에 이어 애틀란타가 두 번째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연고 지역의 백신 접종 비율이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거리두기는 하지 않지만, 나머지 방역지침은 여전히 적용된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데릭 쉴러 브레이브스 사장 겸 CEO는 "우리는 성공적으로 안전한 유관중 경기를 열고 있다. 주변 환경, 그리고 시즌티켓 보유자들과 팬들의 요구, 여기에 계속 적용될 방역 지침을 고려할 때 이제 경기장을 전면 개방할 때라는 판단을 내렸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팬들도 경기장 입장이 가능하며, 체온 측정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미 입장권을 구매한 팬들 중 100% 관람석 개방이 불편한 팬들의 경우 지불한 금액을 추후 다른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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