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3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총상금 16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박인비는 29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뉴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박희영(34)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박인비가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지난달 KIA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이자 KLPGA 투어 통산 21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세 번째 우승 도전이다. 박인비는 3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이후 무섭게 타수를 줄여가기 시작했다. 전반에 4타를 줄인 박인비는 10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후 13, 16.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박희영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를 1개를 쳐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26)는 5언더파 67타를 쳐 유소연(31)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이정은6(25)과 양희영(32)은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28위에 머물러 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