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감독 “여성에 관련된 이야기로 보지 않았으면…”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마인’ 감독이 여성 서사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이나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보영, 김서형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이보영은 “저 같은 경우에는 하루하루 충실히 닥치는 대로 열심히 사는 캐릭터인 것 같다. 이게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내 것이 망가지거나 누군가에게 뺏기려는 상황이 왔을 때 내면부터 강해지는 모습이 보여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인’ 감독이 여성 서사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N
이어 “저는 솔직히 약간.. 그런 강함이 모성으로 표현되는 부분이 있다. 희수의 강함이 모성애만으로만 그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라며 “해맑던 희수가 점점 강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감독은 “저는 특별히 여성에 관련된 이야기로 보지 않았다. 다만 두 배우를 보면서 여성스럽다의 재정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멋있다’, ‘강인하다’를 느낄 수 있어서 현장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작가님이랑 이야기하면서도 ‘멋있다’, ‘통쾌하다’라고 생각했다. 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예술가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다. 이야기가 풍요로운 만큼 다양한 부분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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