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29구 던지며 고전...무실점 마무리 [김광현 등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 김광현, 4회 가까스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회 무실점 기록했다.

무려 29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다. 호세 아브레유, 야스마니 그랜달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까지 간끝에 볼넷을 내주며 어렵게 풀어갔다.



김광현이 4회 고전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그랜달을 상대할 때는 아쉬웠다. 바깥쪽 코스에 붙인 커브와 체인지업 세 개중 최소 한 개는 스트라이크로 인정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주심의 손이 올라가지 않았다. 2사 1, 2루에서 레우리 가르시아를 상대할 때는 패스트볼 3개가 모두 존을 벗어났다. 불펜 투수들이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자칫 지난 등판에 이어 다시 한 번 4회 악몽이 되풀이될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김광현은 이후 연달아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카운트를 회복해갔다. 결국 7구째 체인지업으로 파울팁을 잡아내며 가까스로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총 투구 수는 72개로 늘어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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