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컵스 원정 스윕패...김하성은 부상 교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시카고 컵스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샌디에이고는 3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컵스와 원정경기 1-6으로 졌다. 이 패배로 34승 23패 기록하며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격차가 1경기차로 벌어졌다. 컵스는 32승 23패로 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하성은 6번 유격수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99로 올랐다. 4회 2사 1, 2루에서 중전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수비 도중 동료와 충돌하는 부상을 당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바로 이어진 4회말 수비에서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교체됐다. 1사 만루에서 P.J. 히긴스의 뜬공 타구를 쫓다가 좌익수 토미 팸과 충돌했다. 충돌 직후 내야에 공을 던져 병살타를 만들었지만, 이후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떠났다. 이 상황에서 김하성의 투혼으로 실점을 막은 샌디에이고는 그러나 균형을 지키지 못했다. 5회말 2사 1, 2루에서 팀 힐이 앤소니 리조에게 중견수 뒤로 빠지는 2루타를 허용,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7회에는 세르지오 알칸타라에게 3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계속된 1사 3루에서 유격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수비 실책으로 실점했고, 다시 하비에르 바에즈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격차가 벌어졌다.

샌디에이고 선발 디넬슨 라멧은 4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피어스 존슨이 패전투수가 됐다.

컵스 선발 애드버트 알졸라이는 5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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