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포수 이정훈이 구단 지정병원인 서울화이트치과가 시상하는 5월 MVP에 선정됐다.
이정훈은 5월 한 달 간 18경기에 출전해 66타수 24안타(2홈런) 10타점 11득점 OPS 0.983을 기록하며 팀 타선의 중심을 잡았다.
최형우의 부상 속에 중심 타선에 자리한 이정훈은 월간 규정타석을 채운 팀 타자 가운데 가장 높은 출루율(0.468)과 장타율(0.515)을 뽐내며 거포로서의 잠재력은 물론 선구안까지 자랑했다.
시상식은 15일 광주 SSG전에 앞서 열렸고, 서울화이트치과 하동옥 원장이 시상(상금 100만원)했다.
KIA타이거즈 이정훈이 구단 5월 MVP로 선정됐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또 투수 장현식과 내야수 박찬호가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5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장현식은 5월 중 12경기에 중간계투 및 마무리투수로 나서 11.1이닝 동안 9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4홀드를 기록했다. 시속 150km의 빠른 공을 앞세운 담대한 승부로 팀 승리를 지켰다.
박찬호는 5월 중 21경기에 출전, 76타수 22안타 12타점 9득점 타율 0.841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특히 2차례의 결승타를 비롯, 반드시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결사’ 능력(득점권 타율 0.421)까지 발휘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두 선수는 Kysco 김원범 대표에게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투수/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의류 브랜드 Kysco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