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광용 아나운서(야구), 남현종 아나운서(축구), 박지원 아나운서, 정재용 스포츠 국장을 비롯해 해설위원 박찬호(야구), 조원희(축구), 여홍철(체조), 기보배(양궁)가 자리에 참석했다.
박찬호가 ‘도쿄올림픽’ 해설위원으로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KBS
박찬호는 “올림픽은 처음이고, 베이징 올림픽 2008년도 예선전에만 참가를 했었다. 그래서 당시 제가 주장을 맡아서 마음가짐이 남달랐다. 우리 선수들 우승하는 걸, 야구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걸 보고 야구인으로서 벅찼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해설위원으로 하지만, 야구인의 마음으로 임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KBS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고심을 했다. 오래전에 제안을 받았고 정재용 국장님과 부장님이랑 식사할 기회가 있었다. 국장님이 저와 관련된 인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줬다. 오래전에 스포츠 다큐를 만드는데 저와 인연이 있었다. 그날 식사자리에서 옛날 인터뷰 때보다 어른스러워지고 성장해졌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게 정이 느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래전부터 저를 관심있게 보고 한국야구의 발전에 대해 가르침을 주시면서 KBS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올림픽 해설자로 후배들이 다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로망을 생각해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