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4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이날 들어 가장 적은 12개의 공으로 이닝을 처리했다. 첫 타자부터 출발이 좋았다. 라몬 우리아스 상대로 1-2 카운트에서 잘 제구된 패스트볼로 루킹삼진을 잡았다.
류현진이 4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라이언 맥케나도 적수가 되지 못했다. 1-1 카운트에서 다시 한 번 좋은 체인지업을 보여줬다. 맥케나는 맞히기 급급했고, 류현진은 이 타구를 잡아 1루에 던져 아웃시켰다. 2아웃. 이어진 팻 발라이카와 승부. 류현진은 발라이카를 상대로 체인지업을 숨겼다. 앞선 대결에서 체인지업에 안타를 맞은 것을 의식한 모습.
대신 그는 커터와 커브로 발라이카를 흔들었다. 1-2 카운트에서 5구째 백도어 커터로 헛스윙을 유도,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일곱 번째 탈삼진. 팀의 6-0 리드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