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때리고...최지만, 토론토전 3타점으로 팀 승리 견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 2번 1루수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 1사구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 기록했다. 팀도 7-1로 이겼다.

1회 첫 타석 2루 땅볼로 물러난 그는 3회 1사 2, 3루 찬스에서 볼넷을 고르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 볼넷은 결국 득점으로 이어졌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오스틴 메도우스가 우전 안타를 때리며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았다. 0-1이 2-1로 뒤집히는 안타였다.

최지만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3회에는 타점을 올렸다. 평범한 방식은 아니었다.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2-1 카운트에서 4구째 몸쪽 파고드는 슬라이더에 다리를 맞았다. 사구로 출루하며 1타점을 올렸다. 6회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1사 2, 3루에서 앤소니 카스트로 상대로 2-0 카운트에서 3구째 95.8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강타,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어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기세를 탄 탬파베이는 7회 무사 1, 2루에서 테일러 월스의 2루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선발 쉐인 맥클라나한은 4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기록하고 투구 수 91개로 조기 강판됐지만, 앤드류 키트리지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 선발 알렉 매노아도 오래 버티지 못했다 3 2/3이닝 3피안타 3볼넷 9탈삼진 3실점(2자책) 기록했다. 9개의 탈삼진을 잡아으나 투구 수가 너무 많았다(88구).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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