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는 15일 오전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음악하는 걸 심사한다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수가 노래해서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건 그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배철수가 ‘새가수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첫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KBS
배철수는 “그럼에도 출연하게 된 건 2004년부터 2018년까지 만 14년 동안 ‘콘서트 7080’을 진행했다. 좋은 음악들을 소개했었는데 그 프로그램 없어지고 나서 다들 저에게 무지하게 뭐라고 하더라. ‘너 때문에 프로그램이 없어져서 볼게 없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는 “그러다 이 제안을 받았다. 7080년대 음악들이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좋은 음악을 많이 발표했던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 음악을 더 들려줄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명곡을 현세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노래할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