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래빈, 코로나19 문제로 美 대표팀 이탈...추후 합류 예정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발목잡히고 있는 모습이다. 벌써 세 명의 선수가 영향을 받았다.

'ESPN'은 20일(한국시간) 대표팀에 합류한 시카고 불스 가드 잭 래빈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격리되면서 도쿄행 비행기에 몸을 싣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농구대표팀은 도쿄로 이동했는데 여기에 함께하지 못한 것.

미국농구협회는 이와 관련, 래빈이 이번 주말에는 도쿄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잭 래빈이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대표팀을 이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미국 대표팀은 앞서 브래들리 빌(워싱턴)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격리됐고 결국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제라미 그랜트(디트로이트)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4일간 격리됐었다. ESPN은 래빈의 대표팀 합류 지연이 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래빈은 빌이 이탈한 이후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가드로 선발 출전했다. 네 차례 연습경기에서 평균 10.3득점을 기록하며 팀에서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미국 대표팀은 아직 완전체가 아니다. 파이널에 참가중인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리데이(이상 밀워키), 데빈 부커(피닉스)가 팀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 그렉 포포비치 감독에 따르면 이들 세 선수는 프랑스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24시간 앞두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뉴욕(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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