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개 자치구야구협회 회계부정비리 수사의뢰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6월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K자치구, D자치구, J자치구 야구소프트볼협회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 3개 자치구 야구협회는 구협회 회장 또는 알 수 없는 제3자의 개인 계좌를 통해 동호인 리그가입비 등을 착복하거나 구협회 결산서에 동호인 리그참가비를 누락하는 등의 방법으로 2018년-21년 기간 중 총 13억6000만 원의 동호인 리그비를 횡령 또는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장이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들 3개 자치구 야구협회는 고발에 앞서 진행된 회계감사에서 관련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등 감사업무를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문제가 된 일부 구협회의 회계 부정은 언제부턴가 관행이 된 부분도 있어 보인다”며 분석한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그러나 개인 계좌를 통해 수억 원에 달하는 동호인들의 리그가입비를 운용하고 불투명하게 관리된 점은 법적조치가 불가피하다. 회계감사까지 거부하는 등 잘못된 관행이 정상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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