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부상 선수를 제외한 베스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키움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서건창(2B)-이용규(LF)-송성문(3B)-박동원(DH)-이지영(C)-송우현(RF)-김휘집(SS)-전병우(1B)-박준태(CF)로 이어지는 타순을 들고 나왔다.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된 이정후, 김혜성과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인 박병호를 제외하면 최상의 전력으로 김경문호를 상대한다.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왼쪽), 박동원이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선발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선발투수로는 좌완 이승호가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9경기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2.49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던 가운데 대표팀 타자들에게 훌륭한 스파링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홍 감독은 “대표팀이 올림픽 전 마지막 전력점검을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우리도 전력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또 후반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베스트 라인업을 꾸릴 필요가 있었다. 선발투수 이승호 뒤에는 김선기, 김동혁, 김정인이 준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선수들을 보면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연스레 주전, 국가대표라는 꿈이 생길 거라고 본다. 이번 평가전이 우리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