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다이빙 새 역사 쓴 우하람, 3m 스프링보드 결승서 4위 [도쿄올림픽]

우하람(2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 남자 다이빙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메달만큼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우하람은 3일 일본 도쿄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에 출전해 6차 시기 합계 481.85점을 기록, 12명의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이날 오전 준결승에서 합계 403.15점으로 18명 중 12위를 기록했다.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진출 자격을 따내며 극적으로 메달 획득 도전 기회를 얻었다.

우하람이 3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역대 최고인 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우하람은 2016 리우올림픽 남자 10m 플랫폼 결선에 올라 11위를 기록한 뒤 5년 만에 또 한 번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하람은 결선에서도 한국 다이빙 역사를 새롭게 썼다. 비록 3위(518.00점)를 기록한 영국의 잭 로거(26)에 밀려 메달권 진입은 무산됐지만 한국 남자 다이빙 올림픽 최고 성적을 또 한 번 경신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가운데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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